제니퍼 헤이스의 <운동의 뇌과학>, 느리게 그러나 꾸준히 실천하라
- 최초 등록일
- 2023.08.25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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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운동이 몸에 좋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을 구체적으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은 운동과 관련하여 두뇌에서 무슨 일이 얼어나는지 그것이 어떻게 행동으로 나타나는지를 꼼꼼하게 설명해 준다.
그런가 하면 각장마다 주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해 놓아 각자의 사정에 따라 알맞게 선택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운동 방법을 부록에 사진으로 제시해 놓아 정확한 동작도 익힐 수 있다. 운동으로 작심삼일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이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을 띄워놓았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
나. 마음만 앞서는 작심삼일
다. 운동의 치유 효과
라. 운동과 러너스하이
마. 늙기 싫다면 운동하라
바.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
사. 창의력을 강화하는 운동
본문내용
한동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라는 표어가 등장했었던 때가 있었다. ‘걸으면 건강하다 걸어서 가자’라는 노랫말도 있었다. 이 말이 요즈음은 시대를 표현하는 말 같아서 쓰지 않는 말이 되었지만 건강한 신체에 대한 갈망은 오히려 여전보다 더하다.
대체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은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실내든 실외든 우동을 하거나 건강보조식품에 의존하거나 말이다. 물론 둘 다 병행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운동이다. 그것도 별로 돈 들 일이 없는 달리기다.
이틀에 한 번씩 10킬로미터를 달린다. 그리고 그 사이 하루는 한 시간 정도 집 앞 호수 공원을 걷는다. 걷고 달리기를 하는 습관은 아주 오래된 일이라 시간이 되면 직장 출근하듯이 자동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간다. 그래선지 지금까지 다행히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다.
사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왜, 무엇 때문에 좋은지는 잘 모른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다. 조금 더 나아가면 실제로 해보니까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는 정도다.
그러니까 남들에게 운동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도 이야기는 동어반복을 벗어나지 못한다. 무엇인가 조금 더 체계적으로 알면 좋겠지만 그러한 지적 갈증을 채우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짤막한 지식을 얻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지식들을 상호관련 지어 내 것으로 소화하기는 어려웠다. 그저 인터넷에 그런 내용이 있더라 정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운동의 뇌과학’이라니. 제목도 근사하다.
운동을 뇌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말이다. 그러나 사실, 뇌과학은 그 용어부터가 생소한데다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어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뇌과학 관련 책을 몇 권을 읽어보았지만 몽롱하기는 매한가지다.
책을 읽어나가자 역시 운동이 뇌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자극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어려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