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옛날과 오늘날의 음식문화 비교

소개글

옛날과 오늘날의 음식문화를 비교하여 전통식 상차림과 궁중음식에 대한 내용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음.

목차

옛날의 음식문화
1) 전통식 상차림
(1) 반상(飯床)
(2) 면상(麵床)
(3) 주안상(酒案床)
(4) 교 자 상
2) 궁중음식의 격식
오늘날의 음식문화

본문내용

옛날의 음식문화
궁중에서는 수라상, 반가(班家)에서는 진지 상, 아랫사람들은 밥상이라 하였다. 안채에서 부인이 차려 놓은 상을 대주는 큰사랑에서, 장가들지 않은 아들은 작은 사랑에서, 노부모는 별당에서 받는다. 부인 · 며느리 · 여아들은 안채에서 받는다. 가족이 많아도 대주와 노부모는 독상이 원칙이다. 아들 형제는 겸상이나 어린 남자는 두레 반에 같이 차리고 안채의 어머니는 독상이 원칙이고 며느리들과 딸들끼리는 두레 반 형식으로 상을 차린다. 남자 일꾼들과 여자노비들은 두레 반에서 먹는다. 살림이 크면 부엌과 찬간 또는 찬방으로 일하는 자리도 넓게 쓸 수 있다. 부엌식구라 하는 노비들은 부엌이나 찬방에서 두레 반에 상을 차려서 먹는다. 전통적인 가족생활에서는 식당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방을 다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밥상은 항상 부엌에서 들고 나가고 또 다시 가지고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로운 일이었다.
1) 전통식 상차림
상차림 법에서 독상(獨床) 또는 외상이라 함은 음식을 올려놓은 상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벌만 오른편에 가지런히 놓는 것을 말한다. 여기 특례가 있으니 그것은 밥상 · 진지 상에는 한사람일 경우 수저가 한 벌인데 반해 궁중에서 대전(大殿) · 중전(中殿) · 대비 전 · 대왕대비 전 즉 웃전에게는 수저를 두벌 나란히 놓는다.
상에 차리는 음식의 내용은 대체로 초조반은 궁중에서는 응이(율무가루나 녹말가루로 쑨 묽은죽) 또는 무리죽(쌀을 아주 갈아서 홀홀하게 쑤는 죽)을 기본으로 하고, 국물 있는 김치(동치미 ·나박김치 ·열무김치 등)와 맑은 찌개나 젓국찌개, 마른반찬 ·소금 ·꿀 등을 곁들인다. 조반이나 저녁은 밥을 중심으로 하고 반찬을 곁들이는 격식인데, 찬의 그릇 수에 따라 삼첩(三緡) ·오첩 ·칠첩 ·구첩반상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구 첩이 최고이고, 궁중에서는 십 이첩 (十二緡)으로 수라상을 설찬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