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민주주의는 이데올로기가 아닌 삶의 태도로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최근 캐나다를 혁신으로 이끌고 있는 젊은 수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직접 추천한 정치 교양서 『민주주의의 정원』.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연설문 담당 작가이자 국내 정책 책임자문관으로 활동했던 에릭 리우와 다양한...
『민주주의의 정치적 기초』는 미국 정치학의 거목 E.E. 샤츠슈나이더가 1964년에 쓴 저서로, 영문으로 64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단편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정당정부', '절반의 인민주권'을 비롯한 주요 저서들의 요지를 비교적 쉬운 언어로 담아냈다.
윤리 관념과 인격적 가치 관념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성이 통치세력과 특정 경제세력 사이의 연계 속에서 산업화 속에 머너져 버린 지금, 민주주의의 뿌리와 본질을 들춰봄으로써 자기가 사회의 핵심이며 궁극적인 책임자라는 인식과 자기성찰과 극복의 노력 즉, 자기 성찰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무너진다”
경제 침체는 어떻게 포퓰리스트의 등장을 부추기는가?
트럼프, 시진핑, 푸틴, 인도의 모디,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독재자들의 득세에서 인류는 어떻게 번영을 유지할 것인가?
경제가 나빠지면 사람들은 실망한다. 자신과 자녀가 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합리적인 보상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에 분노하게 되고 포퓰리즘 선동가들의 냉소적인 호소에 쉽게 감화된다. 이 책의 저자 마틴 울프는 경제에 대한 실망이 고소득 민주주의 국가에서 좌우를 막론하고 포퓰리즘이 득세하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인 경제평론가인 마틴 울프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탄생을 지켜보며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의 집필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트럼프의 대선 후보 복귀가 점쳐지기 시작했던 2023년 3월에 이 책의 원서(『THE CRISIS OF DEMOCRATIC CAPITALISM』)를 출간했다. 그는 자본주의 체제는 민주주의와의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통해서만 번영을 구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포퓰리즘에 의해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을 경계하고 새로운 형태의 ‘뉴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지속을 위한 민주주의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확인하길 바란다.
한국 정치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한국 민주주의의 보수적 기원과 위기『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 책으로, 지난 60여 년의 현대 한국 정치를 소재로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과 구조, 변화를 다룬다.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