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 공업의 인적자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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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라이공업사의 고유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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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공업은 일본의 중소 전기설비 제조기업이다. 창립 이래에 단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고, 매년 꾸준히 성장해서 현재는 연매출이 2,500억원에 달하며 80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세계적인 대기업인 마쯔시타 (전 내쇼널 전기)를 이길 정도의 탄탄한 기업이다. 연 평균 경상이익률은 동종 업계의 평균치보다 3%나 높은 1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독특한 인사제도로 더욱 더 유명하다. 잔업, 휴일근무가 없고 비정규직이 한명도 없다. 그리고 모든 직원은 70세의 정년을 보장받고 연간 140일의 휴가를 가진다. 여성은 3년간 육아휴직이 보장된다. 또한 전 사원들은 5년에 한 번씩 회사 돈으로 무료 해외여행을 간다. 매년 국내여행의 기회도 있다. 근로시간은 하루 7시간 15분으로 일본 법정근로시간인 8시간보다 적다. 이런 반면 직원 연봉은 동종업계보다 10% 높은 수준인 평균 6,000만원이다.
과연 미라이 공업이 이러한 인사시스템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라이 공업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은 동시대의 다른 기업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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