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김치의 어원, 고추의 역사, 젓갈의 역사와 종류, 소금의 유래와 역사, 김치의 역사(김치의 기원과 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14.05.26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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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치의 어원
2. 고추의 역사
3. 젓갈
(1) 젓갈의 역사
(2) 젓갈의 종류
① 새우젓
② 멸치젓
③ 조기젓
④ 갈치젓
⑤ 밴댕이젓
⑥ 까나리젓
(3) 젓갈 이야기
4. 소금
(1) 소금의 유래
(2) 소금의 역사
5. 김치의 역사
(1) 김치의 기원
(2) 김치의 변천사
① 고대의 김치
② 삼국시대
③ 고려시대
④ 조선초기
⑤ 조선중기
⑥ 조선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김치의 어원
중국에서는 일찍이 김치를 뜻하는 것으로 '저(菹)자를 사용하였고, 우리 나라에서는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서 김치무리 담그기를 '염지(鹽漬)'라 하였는데, '지(漬)'는 '물에 담그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듯 하다. 이렇게 '지'라 부르던 것이 고려말부터는 '저(菹)'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딤채'라 하여, 「내훈(內訓)」(1516년)에 처음 '딤채국'이 나온다. 「벽온방」(1518년)에는 "무 딤채국을 집안 사람이 다 먹어라."하였으며, 중종 22년 「훈몽자회(訓蒙字會)」(1525년)에서는 '저'를 '딤채→조'라 하였다. 소금에 절인 채소에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리면 국물이 많은 김치가 되고, 이것이 숙성되면서 채소 속의 수분이 빠져 나와 채소 자체에 침지(沈漬)된다. 여기서 '침채(沈菜)'라는 고유의 명칭이 생겼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김치라는 말은 "沈菜→팀채→짐채→김채→김치"와 같이 변화되었다.
김장이라는 말은 '침장(沈藏)'에서 유래되어 '팀장→딤장→김장'으로 어음변화가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조실록(李朝實錄)」(1409년)에 따르면 "태종 9년에 침장고(沈藏庫)를 두었다"하고, 「삼봉집」(1700년대말) 권(券)7에는 고려의 제도를 이어 받아 "요물고(料物庫)를 두어 채소 및 채소 가공품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삼봉집」의 '요물고'는 침장고임을 알 수 있고, 이미 고려시대부터 침장고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뜻하는 침장고는 김장고이며, 위에 언급된대로 '김장'이라는 말은 침장에서 유래되었다. 겨울을 지내는 동안 먹을 김장김치로 담근다든가 여름에 오이지를 담근다고 하면, 여기서 '김장, 김치, 지'라는 어휘를 찾을 수 있고, '담근다'는 말은 '그릇에 넣은 물(소금물)에 오래 담아두어 익힌다'는 뜻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김치, 젓갈, 식혜, 술 같은 것을 숙성시킨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이와 같이 독이나 항아리에 물과 같이 담아 무․배추 등을 잠겨놓고 일정한 시간 익힌다는 한자어는 '침지(沈漬)가 되거나 '침장(沈藏)'이 될 것이다. 따라서 침지는 '김치'가 되고 침장은 김장김치 담그는 것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한복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김치백가지』, 현암사
이효지, 『한국의 김치문화』, 신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