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약속의 땅』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된다. 오바마는 이 책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과 임기 첫 2년... 1년이면 다 쓸 거라 예상했”지만, 책은 결국 두 권으로 나뉘었고 『약속의 땅』은 그중 1권이며 920쪽에 달한다. 압도적 두께는 제 값을 하고도 남았다....
존재의 시작인 엄마를 찾아 삶의 의미를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휴먼 감동 스토리『엄마에게 가는 길: 일곱 살에 나를 버린 엄마의 땅, 스물일곱에 다시 품에 안다』.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다시 번역가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손미나. 그녀가 스페인 유학시절 뜨거운 눈물을 펑펑 흘리며 밤새 읽고 꼭 내가...
본서는 역사 지향적인 접근(historically oriented approach)보다는 본문 지향적 접근(text oriented approach)을 통해 구약 역사서 각 권의 저자, 저작 시대, 독자 같은 역사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주로 본문의 의미 창출 메카니즘을 따라 문예적-신학적 측면을 드러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역사서 각 권의 구조, 패턴, 플롯, 등장 인물, 성격 묘사 등과 같은 문예적 기법들이 어떻게 본문의 의미를 드러내는지를 주로 나타내려고 하였다.
신의 축복과 인간의 탐욕이 공존하는 도시, 예루살렘의 역사를 파헤치다!
축복과 저주가 동시에 존재하는 그 땅의 역사『예루살렘 전기』.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탄생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예루살렘 땅의 모든 역사를 담은 책이다. 단순히 종교나 분쟁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목적론적 서술로 모든 역사가 필연적이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예루살렘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기원과 탄생, 전개를 통해 하나의 신을 모시고 같은 공간에 있지만 마치 자기들 종파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세 종교와 함께 진행되어 온 화려하고 복잡한 예루살렘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길, ‘참된 살림’을 되살리자!대지의 청지기 웬델 베리의 먹거리, 농사, 땅에 대한 성찰『온 삶을 먹다』. 미국의 시인과 소설가, 에세이스트, 문명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에서 농사일을 하며 생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저자 웬델 베리가 산업화와 과학의 거대한...